전통춤의 원형과 재창조를 한 무대에서 동시에 만나는 '내일을 여는 춤 2001- 우리 춤, 어제와 오늘의 대화'가 18~30일 오후 7시30분 정동극장에서 열린다.이 공연의 특징은 출연자마다 전통과 창작 두 가지를 모두 보여준다는 점. 1부에서 살풀이를 췄으면 2부에서는 살풀이에 뿌리를 둔 창작춤을 추는 식이다.
전통을 제대로 소화한 다음이라야 올바른 창작이 가능하다는 믿음이 깔려있다. 공연 후 안무가와 관객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본 공연에 앞서 18일 김천흥 엄옥자 최현 박재희 정재만 등 명인 명무의 축하공연이 벌어진다.
19ㆍ20일 변지연 김지영, 22ㆍ23일 백정희 장인숙(신라대), 25ㆍ26일 김옥경 장인숙(전북대), 29ㆍ30일 이미영 최영란. (02)773-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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