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 1.8ℓ짜리 페트병 수돗물 1만병을 동두천시에 지원키로 했다.시 관계자는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동두천시에서 요청이 와 페트병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며 "추가 요청이 있으면 더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강북정수장에 페트병 수돗물 생산시설을 설치, 지난 7일부터 500㎖, 900㎖, 1.8ℓ등 3종의 페트병 수돗물을 일선 구청 등에 공급하고 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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