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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실사기간 5월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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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실사기간 5월말까지 연장

입력
2001.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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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회계법인의 현대건설 자산ㆍ부채 실사기간이 5월말까지 연장됐다.16일 현대건설과 영화회계법인에 따르면 당초 자산 부채실사는 3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2개월로 되어있었으나 실사 기간이 짧아서 부득이하게 5월말까지로 기한을 연장키로 했다.

특히 영화회계법인측은 삼일회계법인의 현대건설 2000사업년도에 대한 회계감사가 3월 27일에 완료되고 2000년 자산ㆍ부채 확정 이후인 3월 29일 이후에야 실질적인 실사작업에 들어가 당초 기한까지 실사작업을 마무리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대건설과 채권단, 영화회계법인은 실사기간을 5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합의하고 실사결과에 따라 ADL의 최종보고서도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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