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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녀 US여자오픈에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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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소녀 US여자오픈에 출전

입력
2001.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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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 최종예선전이 열린 15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노스팜비치의 베어레이크스CC(파72). 인근 보카레이튼 출신 12세 소녀 모간 프리셀이 마지막 18번홀에서 60㎝ 퍼팅을 성공시킨 뒤 어머니 품에 안겼다.프리셀은 2언더파 70타로 7위에 오르며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내 최연소 출전자가 됐다. 1967년 10세로 US여자오픈 무대를 밟은 베버리 클라스 이후 역대 2번째 최연소자. 평균 드라이버비거리가 230야드에 이른 프리셀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다.

첫번째 티오프를 하는 순간 너무 떨렸다"며 믿지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었다. 친구와 기자들로부터 축하전화를 여러 차례 받은 프리셀은 화요일부터 학교에 가기 위해 급히 짐을 쌌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한국계 쌍둥이자매 송아리, 나리(15)는 이날 테네시주 브렌트우드의 브렌트우드CC(파71)에서 벌어진 예선전서 나란히 탈락했다. 송아리는 이븐파로 예선통과에 1타 모자랐고, 지난해 US여자오픈에 출전, 화제를 뿌렸던 송나리는 76타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US여자오픈은 17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예선전을 치른 뒤 3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니들스로지GC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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