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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업체착오 요금연체 고객 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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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 / 업체착오 요금연체 고객 전가

입력
2001.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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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PCS 이용자다. 얼마 전 갑자기 전화를 받을 수만 있게 됐다. 알아보니 요금이 연체돼서 서비스가 중단 된 것이라고 했다.그래서 요금납부 통지서를 받았는데 통지서가 오기 전에 발신전화가 끊겼다고 했더니 알아보고 전화 주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얼마 뒤 연락이 왔는데 내가 예전에 자동이체 하던 요금을 지로로 내겠다고 했음에도 018 측이 계속 자동이체하는 것으로 두는 바람에 연체가 쌓여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다.

책임 소재를 물으니 대리점과 본사가 서로 책임을 미루며 우리 쪽은 모르겠으니 상대편에게 물어 보라는 것이다.

연체에 대한 사전 통보도 해주지 않고 문제가 발생하면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요금만 걷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태도에 정말 화가 난다.

/정준원ㆍ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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