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및 보안 전문업체인 ㈜대원SCN은 4일 아프리카 콩고의 제삭(GESAC)그룹과 다이아몬드 광산개발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제삭 그룹은 양질의 다이아몬드 30만 캐럿(미화 6억달러 상당)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산되는 콩고 템보 지역에 204㏊에 이르는 다이아몬드 광산을 소유하고 있다.
대원SCN측은 이와함께 콩고의 풍부한 전력관리 및 요금징수 방안에 대한 자문계약도 체결했다. 현재 콩고는 요금징수 시스템이 부실해 전력요금 회수율이 23%에 불과한데 이번 계약을 통해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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