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없고 솔직한 즉흥적인 몸짓의 축제 제 1회 임프로비제이션 페스티벌(예술감독 최상철)이 15~18일 서울 문예회관 소극장을 차지한다.무용가와 일반인을 위한 즉흥 워크숍(15일 오후 5시)과 거기서 선발된 이들의 즉흥 무대(16일 오후 7시 30분), 초청무용가 공연(17ㆍ18일 오후 7시 30분)으로 진행된다.
음악, 대본, 무대장치 어느 것도 미리 정해진 건 없다. 오직 현장의 즉흥으로 끌고가는 예측불허의 무대인 만큼 각자의 개성이 확 드러나는 공연이기도 하다.
17ㆍ18일 공연에는 김윤정 손인영 안신희 이윤경 이정희 최상철이 출연한다. 뛰어난 기량과 재치 있는 순발력에 안무 감각까지 고루 갖춘 무용가들이다. (02)3674-2210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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