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베델건설이 리모델링 사업의 본격진출을 선언했다. 베델건설측은 11일 "1990년대 중반부터 조직한 전문팀을 확대해 건물의 진단, 분석부터 기획, 설계, 시공, 사후관리까지 통합한 종합 리모델링 시스템을 최근 구축해 본격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회사측은 설계, 건축, 전기, 설비, 구조, 인테리어, 외장팀으로 시공부문을 세분화했다. 또 전체 공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시스템도 구축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소형주택 전문인테리어 회사인 한세아이디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한편 리모델링 포털사이트(www.bestremodeling.co.kr)의 구축을 통해 서민들의 내집 가꾸기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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