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은 9일 중동을 순방 중인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파드 국왕 등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 3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드 사업 수주를 거의확정 지었다고 밝혔다.총리실은 또 쇼아이바 3단계 발전 및 담수화 프로젝트(10억달러 상당)와 리야드 변전소 사업(6,000만달러 상당) 등 2건도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중동 순방 3일째인 이 총리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한국경제설명회(road show)에 참석, 현지 기업인들에게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요청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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