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6 40주년에 맞춰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민간 화랑에서 열린다. 1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신사동 표갤러리(02-543-7337)에서 열리는 '박정희전'에는 검은 안경에 군복 차림의 모습, 권총 사격하는 모습, 그리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 등 박 전 대통령의 다양한 모습이 그림으로 재현된다.석영기(昔永基ㆍ41) 계원조형예술대 교수의 개인전인 이 전시회에는 박 전 대통령과 당시를 상징하는 교련복, 화투 등의 이미지와 함께 조형화하고 있다. 석 교수는 "이번 전시는 박 전 대통령의 역사적 이미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리"라고 말했다.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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