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131에는 선릉(宣陵)과 정릉(靖陵)이 자리하고 있다. 선릉은 조선 제9대 임금인 성종과 그의 계비 정현왕후의 무덤이고 정릉은 정현왕후의 아들인 중종의 묘이다.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내리면 가까운 거리에 선릉의 입구가 있고 산을 돌아가면 정릉이 나온다.
이곳은 서울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봄과 가을에는 중ㆍ고교생 소풍장소로 인기가 있으며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자주 열린다.
입장료는 어른 400원, 19~24세 200원, 청소년은 무료다. 1970년 5월 사적 제199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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