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3당 지도부의 호화골프에 대한 비난이 비등한 가운데 한나라당 총무단이 해단식 명목으로 평일인 7일 골프를 쳐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한나라당은 이달 초 민생현안 처리를 이유로 단독국회를 소집한 상태라 엄밀히 말하면 국회는 회기중인 상태.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있은 모임에는 사의를 표명한 정창화(鄭昌和) 총무와 김무성(金武星) 수석부총무 등 8명이 참가했다.
김 부총무는 "총무단 해단식을 겸해 운동을 하려고 일정을 맞추다 보니 7일로 결정됐다"며 "의정활동이나 당무를 소홀히 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박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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