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수(수원 삼성)가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서 한국에 첫 골을 안길 가장 유력한 선수로 지목됐다.스포츠전문 사이트 ㈜스포츠컴(www.sportscom.co.kr)이 지난 달 3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종수는 총응답자(5,080명)의 28.1%인 1,427명의 표를 얻어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정환(18.2%)과 일본 가시와 레이솔의 황선홍(11.3%), 독일 베르더브레멘의 이동국(10.9%) 등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한국의 성적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4%(3,172명)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해 예선탈락을 예상한 응답자(31.4%)의 2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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