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원로 및 중진 이사 120명이 '부시 대통령께 보내는 건의서'를 7일 주한 미 대사관에 전달했다.이들은 건의서에서 ▲ 남한의 화해협력정책과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해 줄 것 ▲ 대북 대화와 협상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북미 기본합의서를 준수할 것 ▲ 대북 미사일 협상을 신속 재개할 것 ▲ 북미 정상회담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북한의 국제참여 방안을 모색할 것 등을 촉구했다.
참여 인사는 건의서 작성르 주도한 평화포럼의 강원용 이사장을 비롯,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전 조계사 총무원장, 강만길 상지대총장, 김정배 고려대총장, 조영식 일천만 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이다.
이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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