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짜리 복권의 주인공을 찾아라."주택은행이 제59회 또또복권 2차 추첨(4월29일)의 1, 2등 당첨자를 공개적으로 찾아 나섰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7일 "통상 고액복권 당첨자들은 추첨일 2~3일 내에 당첨금을 찾아가는 게 일반적"이라며 "1등 한개 번호와 2등 두개 번호 등 연속 3개 번호를 동시에 찾아가지 않는 것으로 볼 때 한 사람이 3장의 복권에 동시 당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차 추첨(4월22일)의 1,2등 당첨번호가 안 팔린 복권에서 나와 당첨금 총 5억원이 2차 추첨으로 이월돼 1,2등 3개 번호에 동시 당첨될 경우 10억원을 받을 수 있다.
행운의 당첨번호는 1등 3304179, 2등 3304178, 3304180으로 주택은행 의정부지점에 배정돼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은행측은 서울, 경기지역에서 59회 또또복권을 구입한 사람은 다시 한번 지갑속의 복권 번호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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