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ㆍ남ㆍ남동ㆍ연수구 전체와 동구 송림3동 일부, 부평구 십정1,2동 일부 지역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7시까지 중단된다.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 시설물 안전진단과 보수공사 등으로 이들 지역 상수도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로 인해 27만2,000여 가구 84만4,000여명이 불편을 겪게 됐다.
본부측은 "고지대 등 지역에 따라서는 물이 나오는 데 2∼4시간 더 걸릴 수도 있다"며 "물 공급이 재개되면 녹물이 나올 수도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뺀 뒤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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