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엔 자녀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오세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스포츠 이벤트와 팬서비스가 풍성하다.■ 어린이들은 무료
프로야구 한화_롯데전이 열리는 대전구장과 프로축구 아디다스컵 2001 준결승전이 열리는 수원, 부산 구장에는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
프로야구 4개구장서는 선수들과 함께 하는 2인3각 릴레이(잠실), 알까기 왕중왕전(대구), 투구스피드 측정ㆍ 어린이 록그룹공연(인천) 등 이색행사가 펼쳐진다. 프로축구관람을 위해 수원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는 피카추저금통 3000개, 부산구장에서는 솜사탕을 제공한다.
또 한국마사회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울경마공원을 무료개방, 말타기, 얼굴페인팅, 가족장기자랑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한국씨름연맹은 거제의 초등학생 5명을 선발,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한국축구발전운동본부와 스포츠소프트는 올림픽공원 잔디구장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축구대회를 개최, 골을 넣은 어린이에게 5만원 상당의 디지털로봇장난감을 증정한다.
이준택기자
nag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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