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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일 호주산 소 655마리에 대한 추가 정밀검사 결과 블루텅(Blue tongue)병 음성판정이 나옴에 따라 이들 소의 국내 유통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검역원은 1차 검역결과 블루텅병 양성반응이 나온 8마리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검역 불합격조치하고 호주로 반송하거나 폐기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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