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의문 속에 사라져 간 사람들의 죽음을 규명하는 일에 가수들이 나선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인권위원회, 불교인권위원회 등 4개 종단인권위원회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실, 희망찾기 콘서트-산 자여 말하라'를 개최한다.
대통령 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가수 전인권, 정태춘, 노래를 찾는 사람들, 안치환과 자유, 이은미, 강산에, 박혜경, 서문탁, 성시경 등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무대에 오르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명예조사관인 영화배우 송강호와 이영애, 의문사 관련 가족 83명 등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 수익금은 의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제보를 하거나 양심선언을 한 사람들에게 보상금으로 사용된다. (02) 737- 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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