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예정보다 한달늦춰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두산 효성 하나로통신 신세계 영풍 동양화학 태광산업 고합 등 8개 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당초 예정보다 한 달 늦춘 6월 초 실시키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언론사 조사가 한 달 지연됨에 따라 30대그룹 가운데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한 차례도 받지 않은 이들 그룹에 대한 조사도 순연됐다"며 "이달 중으로 예비조사를 벌여 내달 초 그룹별 4~5개 계열사를 선정, 현장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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