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29일 미국 워싱턴에서 세계 경제전망에 대한 성명을 발표, IMF의 기능을 사전 위기예방체제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국제자본시장부(ICMD)' 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IMF는 또 미국의 금리인하조치를 적절한 것으로 평가하고 유럽에는 "아직 견실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세계 경제의 흐름을 감안,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는 의견을 밝혔다.
호르스트 쾰러 IMF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난을 겪고있는 터키와 아르헨티나에 금융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 며 "세계경제는 하강국면에 있으나 이 같은 둔화세는 단기간에 그칠 것" 이라고 밝혔다.
황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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