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전자전산확과 양현승 교수팀은 보고 듣고 말하며 단순한 감정 표현이 가능한 휴먼로봇'아미'를 개발,30일 공개했다. 아미는 청각 센서와 음성합성시스템이 내장돼 약 50단어를 알아듣고 50개 문장을 말할 수 있으며 손끝에 압력센서가 부착돼 공을 집어오거나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는 등 간단한 심부름을 할 수있다. 또 2대의 카메라와 초음파,적외선 센서 등을 갖춰 장애물을 피하면서 주행도 가능하며 가슴에 부착된 스크린을 통해 괴롭힘을 당하면 빨간 불이 켜지고 화난 표정을 짓기도 하는 등 단순한 감정 표현도 할 수 있다.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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