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희귀종인 백호(白虎) 두 마리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를 떠나 중국 쓰촨(四川)성의 비펑시아(碧峰峽) 생태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틀게 됐다. 용맹함과 자태가 뛰어나 사육사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4살 동갑내기 수컷 '기상이'(사진 왼쪽)와 암컷 '줄루'는 편안한 여행을 위해 특수제작한 대형 우리를 타고 멀미 방지를 위해 천연암반수를 식수로 공급받는 등 극진한 보살핌 속에 30일 오후 1시 중국행 비행기에 오른다./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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