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과 세계선교를 염원하는 개신교의 대규모 연합 대성회 '성령 한국 2001'이 5월1일 오후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2001 세계 성령복음화 대성회'(총재 피종진 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연합 대성회는 92년, 97년에 이어 세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개신교 각 교단의 400여 개 교회, 1만5,000여 명의 신도가 참가한다.
'민족통일로 세계선교'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김동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의 인사말, 김우식 연세대 총장의 축사, 피종진 이승영 목사의 설교 등으로 이어진다.
본행사에 앞서 오후 2시30분부터 '통일성령 문화축제'가 열린다. 5월 2일 오전 10시30분에는 인천 순복음인천교회에서 주요 참가자들이 모여 '촛불예배'를 가진다. (02)474_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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