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6일 아시아지역 금융전문지인 파이낸스 아시아(Finance Asia)가 선정하는 '아시아 최고기업'으로 뽑혔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파이낸스 아시아는 홍콩 런던 뉴욕 등의 투자가와 금융인 49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삼성전자와 함께 중국의 차이나 모바일과 레전드, 인도의 인포시스 테크놀로지, 필리핀의 아얄라, 대만의 TSMC 등을 '올해 아시아 최고기업'으로 선정했다.
파이낸스 아시아는 경영능력과 e-코머스(commerce), IR(기업설명)활동, 주주가치증대 등 4개 분야와 종합평가로 나눠 조사를 했는데, 삼성전자에 대해선 "재무ㆍ기술분야가 강화됐고, 투자자 가치제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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