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술 / 한국 누드사진의 변천사 한눈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술 / 한국 누드사진의 변천사 한눈에

입력
2001.04.27 00:00
0 0

1930년대부터 최근까지 한국 누드사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누드아카데미(원장 이창남)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서울 중학동 포토아이갤러리에서 개관 초대전으로 '한국누드사진 흐름전'을 갖는다.누드사진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1930년대 강대석씨가 기생의 벗은 뒷 모습을 화면에 담으면서부터. 이후 스튜디오 촬영, 신체 일부 클로즈업, 누드의 사회적 의미 강조 순으로 눈부시게 발전해왔다.

1970년대부터 컬러사진이 등장했지만 원색적인 포르노그라피의 함정 때문에 지금도 흑백사진을 선호하는 게 특징.

이번 전시회에는 강대석씨를 비롯해 문선호 서순삼씨 등 작고 작가와, 이재길(계명대) 조세현(중앙대) 류경선(중앙대)씨 등 대학 사진학과 교수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서울 전시회가 끝나면 제주 자연사랑갤러리(5월 17~27일), 부산 포토갤러리 051(5월 25일~6월 1일)에서도 전시회를 갖는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