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평양방문을 마치고 25일 오전 중국 선양(深陽)으로 이동했다.25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정 회장 일행은 이날 오전 고려민항 편을 이용, 평양에서 선양으로 이동했으며 26일 베이징을 거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평양으로 들어간 정 회장 일행이 당초 예정보다 이틀이나 빨리 북한을 떠난 것으로 미루어 협상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났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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