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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00만달러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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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00만달러 횡재

입력
2001.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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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미국 AES사가 발주한 방글라데시 하리푸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전체 규모 360MW)중 240MW 용량의 가스터빈공사를 5개월 조기 완공, 보너스로 약 600만달러(78억원)를 받게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보너스는 공사 조기 완공시에 계약 공기까지 전력판매수익금의 일부를 AES와 현대건설이 서로 분배한다는 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현대측은 설명했다.

하리푸르 발전소는 미화 1억2,400만달러를 투입해 1999년 11월 착공, 2001년 10월 완공예정인데, 지난 15일 240MW 용량의 가스터빈공사를 마쳐 1차 준공식을 가졌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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