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산본, 부천 등 수도권 신도시의 지역난방비가 하향조정될 것으로 보인다.산업자원부와 지역난방 공급업체인 LG파워㈜는 이달부터 26.78% 인상한 신도시 지역난방비의 철회를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자부는 특히 지역별로 천차만별인 난방요금의 지역간 균형을 맞추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LG파워㈜측은 "한국전력에서 전기료를 너무 낮게 책정한데다 국제유가가 올라 난방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올 1월 난방비를 9.13% 올린 데 이어 지난 1일 또 다시 26.78% 인상했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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