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具滋暻) LG명예회장이 25일 77세 생일인 희수(喜壽)를 맞았다.구 명예회장은 이날 저녁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가족과 LG계열사 고위임원들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희수연을 가졌다.
1995년 경영에서 은퇴한 구 명예회장은 현재 매주 월요일에만 출근해 복지재단업무를 보고받을뿐 회사일엔 관여하지않고 있으며, 주로 충남 성환의 연암축산원예대학에서 버섯연구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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