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 올브라이트 전(前) 미국 국무장관이 입각 전 근무했 던 워싱턴의 조지타운 대학으로 돌아가 외교학을 강의할 계획이라고 대학측이 24일 발표했다.미국 여성으로는 최고위직에 오른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강단으로 돌아와 달라는 대학측 요청을 최근 수락했다고 대학 관계자들은 전했다.
지난 1982~1993년 이 대학에서 국제관계를 가르친 올브라이트 전 장관은 "조지타운대학은 교육과 공공 서비스를 존중하기 때문에 내 생애에 아주 중요한 일부분이었다"고 술회했다.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외교대학 학장은 그가 외교관계의 학문적 연구와 실제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