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무장단체 "자살테러 강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와 이슬람 과격단체인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자살공격 강화 등을 재천명하고 나서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충돌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하마스의 정치 담당 국장이 할레드 메샬은 24일 이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봉기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우리 국민은 어떤 경우에도 협상 테이블로 되돌아가는 것에 반대 한다"며 "우리는 이스라엘에 대한 더 많은 자살공격과 박격포 공격을 원한다"고 밝혔다.

헤즈볼라의 지도자인 셰이크 나스랄라도 이 회의에서 "우리는 레바논에서 처럼 끊이없는 저항을 통해 적들을 ?i아내야 한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무장봉기와 성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테헤란 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