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돈세탁방지법 재수정 진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돈세탁방지법 재수정 진통

입력
2001.04.25 00:00
0 0

여야는 24일 돈세탁방지법 '개악'비판과 관련, 총무접촉을 갖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계좌추적권을 일부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의견 접근에 실패했다.민주당 이상수(李相洙) 총무는 여야가 합의한 돈세탁방지법안중 FIU가 혐의거래 계좌에 대해선 영장 없이 추적을 할 수 있게 하고, 연결계좌는 검찰을 통해 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하게 하자는 재수정안을 제시했다.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 총무는 일단 거부 의사를 밝혔으나 "법사위 간사단에 이 문제를 일임하자"는 절충안을 제시, 재수정 여지를 남겼다.

여야는 25일 총무 및 법사위 간사단 접촉을 통해 재수정 문제를 계속 논의한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이날 당4역 회의서 FIU에게 부분적으로 계좌추적을 허용하고 정치자금으로 의심이 가는 거래에 대한 선관위 통보를 백지화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태희기자

taehee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