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ICU)가 내년 학부과정을 신설, 종합대학교로 변모한다.정보통신부와 ICU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 한국정보통신대학 설립계획안이 23일 ICU 이사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보통신대학교는 공학부에 소프트웨어, 정보시스템, 미디어 및 컨텐츠,통신시스템 등 4개 학과, 경영학부에 인터넷경영, 디지털경제, 경영정보 학과를 개설해 각각 310명, 90명 등 모두 4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과 과정은 ICU와 마찬가지로 1년 3학기제를 채택해 3년을 표준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ICU는 6월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학설립 계획서를 제출, 설립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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