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상무가 최근 현대차 구매실에서 국내 영업본부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현대차 관계자는 23일 "1999년부터 구매실에서 일해온 정의선 상무가 정 회장의 지시에 따라 최근 국내영업본부 산하 서비스 부문으로 전보됐다"며 "앞으로 서비스 및 마케팅 업무를 경험한 뒤 관리, 기획, 수출 등 계속 자리를 옮기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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