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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서울 眞 김지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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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서울 眞 김지혜양

입력
2001.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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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일간스포츠 주최로 21일 오후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1 미스코리아 서울 선발대회'에서 서울대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김지혜(金知惠ㆍ22)양이 진을 차지했다.선에는 정아름(20ㆍ용인대 골프 2)과 김민경(金玟鏡ㆍ동국대 연극 2)양, 미에는 백명희(白明姬ㆍ19ㆍ서울예대 방송연예 2) 하경민(河庚旼ㆍ23ㆍ이화여대 신문방송 4) 박정언(朴柾彦ㆍ21ㆍ명지대 영문 3)양 등 3명이 선발됐다.

6명의 미녀들은 다음달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0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 서울대표로 출전한다.

(가나다순) ▦김영수(金榮秀) 전 문화체육부장관(위원장) ▦김민성(金旻成) MTM대표 ▦김영호(金英浩) 일신방직 회장

▦김재키 녹원회 회장 ▦남정호(南貞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민경원(閔庚源) 서울대교수 ▦박강자(朴康子) 금호미술관장 ▦염정아(廉晶雅) 탤런트

▦원정일(元正一) 변호사 ▦차인표(車仁杓) 탤런트 ▦황수경(黃修璟) 아나운서 ▦황재복(黃在福) 디자이너

■미스일본 眞 김하용 양

한국일보와 미스코리아 일본대표사무국이 21일 오후 도쿄(東京) 한국YMCA회관에서 개최한 '2001 미스코리아 일본지역 대표 선발대회'에서는 김하용(金河容ㆍ24ㆍ문화여자대학원 공예 1) 양이 진의 영광을 안았다.

선과 미에는 재일동포인 오유리(吳有里ㆍ21ㆍ와세다대 영문 3)ㆍ김숙자(金淑子ㆍ21ㆍ아오야마가쿠인 단기대학 졸업)양이 각각 뽑혔다.

1999년 일본지역 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했다가 4위에 머물렀던 김하용양은 2년만의 재도전에서 당당히 진에 뽑혀 어머니 이영자(李英子)씨에 이어 본선대회 진출을 이루었다.

또 김양은 올해부터 일본지역 대회 후원에 나선 아스카 호린(法輪) 해외문화교류회의 지원으로 본선대회후 성적에 관계없이 이탈리아 여행에 오르게 돼 부러움을 샀다.

강 훈기자

hoony@hk.co.kr

도쿄=황영식특파원

yshw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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