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46회 일본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일인 23일 단체전 첫 경기를 갖는다.류지혜(세계랭킹 8위) 김무교 이은실 석은미 전혜경이 출전하는 여자부 C조의 한국은 이날 오후 5시30분 이탈리아와의 첫 경기를 통해 6년만의 결승진출 가능성을 시험한다. 한국은 2년마다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95년(중국 첸진)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23일 오후 8시 남자 E조 한국의 단체전 첫 상대는 복병 홍콩. 김택수(세계랭킹 9위) 오상은 이철승 유승민 주세혁이 중국본토 출신선수 3명을 보유해 전력이 급상승한 홍콩을 상대로 1차전을 치른다. 남자단체전의 목표는 4강 진입이다. 한국 남녀팀은 조 1위를 차지해 16강 직행을 노리고 있다.
한편 여자부 G조에 속한 북한은 호주, 2부로 출전하는 북한 남자는 불가리아와 각각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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