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와 성균관대가 승자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동국대는 19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승자 2회전에서 심재혁(17점, 3점슛 3개)과 추철민(12점, 3점슛 4개)의 외곽포에 힘입어 김영재(20점 16리바운드)가 버틴 단국대를 77_71로 꺾고 승자 준결승에 올랐다.전반을 36_43으로 뒤진 채 3쿼터를 맞은 동국대는 후반전에만 3점포 4개를 터트린 추철민의 외곽포가 살아났고 이승현(12점)도 득점에 가세, 60_56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잡은 승기를 끝까지 잘 지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성균관대가 한양대를 94_82로 완파하며 승자 준결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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