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9일 제34회 대한민국과학기술상 과학상 수상자로 한국해양연구원 허형택(許亨澤ㆍ63) 박사, 기술상에 삼성전자통신연구소 천경준(千敬俊ㆍ54) 소장, 기능상에 포항종합제철 포항제철소 내연부 이용재(李龍宰ㆍ43) 주임, 진흥상에 전북대 과학학과 오진곤(吳鎭坤ㆍ65) 교수 및 대전광역시(시장 홍선기ㆍ洪善基)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시상식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34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거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상장과 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고 과기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과학기술상은 1968년부터 과학기술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에게 주어졌다.
또 21일 과학의 날 기념식에는 올해 처음 신설된 과학기술훈장 등 국가과학기술유공자 74명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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