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살라후딘 국왕 내외가 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고 청와대 박준영 대변인이 19일 발표했다.살라후딘 국왕은 30일 김 대통령과 정상환담을 갖고 양국관계 발전을 비롯, 한반도 평화정착과 '아세안+3(한ㆍ중ㆍ일)'회의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국왕의 한국 방문은 1991년 9월 아즐란샤 국왕의 방한 이래 10년 만이다.
이영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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