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정부가 북한에 지원키로 한 냉동 쇠고기 712톤이 중국을 경유해 5월 말 북한에 도착할 것이라고 스위스 개발협력청 대변인이 18일 밝혔다.대북 지원 쇠고기는 3월 말 선적해 중국 다롄(大連) 항구를 출발했으며 북한에 도착하는대로 대북 인도지원사업을 관장하는 스위스 개발협력청이 분배할 것이라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스위스 정부는 광우병 파동으로 위축된 자국의 쇠고기 시장 활성화와 대북 식량지원사업의 하나로 2월 대북 쇠고기 지원방침을 결정했다. 스위스의 대북 쇠고기 지원은 이번이 네 번째다.
/제네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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