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32ㆍ오릭스)이 일본 진출 후 첫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구대성은 16일 오사카 돔에서 열린 긴테쓰 버팔로즈와 경기에서 5_2로 앞서던 8회말 등판했으나 요시오카와 다카노에게 홈런 2개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9회에는 안타 2개와 고의4구로 허용한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6번 이소베에게 끝내기 데드볼로 패전 투수로 기록됐다. 시즌 9번째 게임, 4세이브 후 첫 패배다. 방어율은 5.25로 올라갔다.
구대성은 8회 1사후 5번 요시오카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며 흔들렸다. 계속 된 포볼에 이어 7번 다카노에게 동점 2점 홈런을 내줘 5_5 동점을 허용했다.
오사카=백종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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