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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쓴 여성피부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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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쓴 여성피부지침서

입력
2001.04.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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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는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다. 운 좋게도 깨끗한 피부를 타고난 여성도 있지만, 대부분은 투명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잘못된 정보나 어설픈 치료에 매달리다 오히려 피부를 망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서울 강남구 신사동 '조&킴 피부과' 조보현ㆍ김시영(사진) 원장은 최근 여성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피부지침서 '피부는 아무나 지키나'(아이린시스템 발행)라는 책을 펴냈다. 점, 주근깨, 기미, 여드름, 튼살 등 여성들이 고민하는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과 치료법은 물론 피부박피, 레이저치료, 보톡스시술, 제모술 등의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했다.

또 감잎차, 오이차, 들깨차, 알로에차 등 피부미용에 효과가 뛰어난 약차(藥茶), 호박, 현미, 포도, 꿀, 콩나물, 미역, 가지, 배추, 참깨 등 피부에 좋은 음식, 천연재료를 이용한 피부관리요령도 자세히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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