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익교과서 파문과 관련,일본 국민의 60% 이상이 군 위안부 등 과거 일제의 가해사실을 정확하게 기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아사히 TV가 14일 '뉴스 스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한 역사 교과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2%가 우익 계열인 '새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측의 교과서 내용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1997년부터 일제히 기술된 위안부 기술이 이번 검정과정에서 전면 삭제 또는 축소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관련해서는 '기술해야 한다'가 64.1%였던 반면 '기술할 필요가 없다'는 27.1%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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