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5일 바티칸시티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에서 열린 부활대축일 미사에서 세계는 더 낳은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중동과 발칸반도, 아프리카, 폭력적인 갈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다른 지역들도 평화가 올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수십만 순례자가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강론에서 요한 바오로 2세는 "'거룩한 땅'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처럼 너무도 오래 싸움과 죽음이 계속되고 있는 모든 곳에 평화가 깃들 수 있다"고 말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또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인들에게 겸손과 연대의 도전에서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바티칸시티 AP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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