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과학자들이 사람 두뇌의 지적 능력과 필적할 만한 사상 첫 인공 두뇌인 '신경 컴퓨터'를 개발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5일 보도했다.국제 정보과학 학회(IAIC)의 회원인 러시아 과학자 비탈리 발트세프는 "신경 컴퓨터는 뇌 세포의 뉴론(neuronㆍ신경단위)모델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과거 신경생리학분야의 최신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인공 두뇌 모델보다 성능과 능력면에서 뛰어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신경 컴퓨터의 개발은 인공두뇌 개발분야에서 획기적인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
발트세프는 인공두뇌를 개발하기 위한 이전의 연구가 척수단위의 뉴론 모델에 기초했기 때문에 큰 진전을 이뤄내지 못한 반면 이번 연구는 뇌의 뉴론에 기초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스크바 AFP 연합=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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