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안트워프의 설기현(22)이 6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설기현은 15일 새벽(한국시간) 라루비에르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9분 팀동료 구츠의 센터링을 받아 왼발슛, 선제골을 터뜨렸다.
안트워프는 후반 35분 동점골을 내줘 1_1로 비겼으나 설기현은 지난 3월3일 겐크전이후 6경기연속골 및 시즌 9호골(2어시스트)을 기록했다.
올시즌 10골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설기현은 오는 22일 GBA전을 마친 뒤 곧바로 이집트 4개국대회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독일 브레멘의 이동국과 이탈리아 페루자의 안정환은 이날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또 일본 J리그에서 활약중인 황선홍 등 한국선수들은 골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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