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월부터 교통카드로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마을버스중 2개 이상을 연이어 탈 경우 2번째 교통수단의 요금을 50원 할인해 주는 환승요금 할인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교통카드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이어 탈 경우 기존의 교통카드 할인액(각각 50원)에 환승할인액 50원이 더해져 150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단 이전 대중교통 수단에서 내린 뒤 1시간내에 환승해야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또 149개 노선 마을버스 1,400여대의 교통카드 단말기 장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다음달부터 모든 마을버스에서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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