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동부콘퍼런스 정상대결에서 알론조 모닝이 활약한 마이애미 히트가 웃었다. 마이애미 히트가 플레이오프를 고려해 합류시킨 알론조 모닝이 출장 8경기만에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아 히트의 챔프도전에 힘이 실리게 됐다.모닝은 26분간 뛰며 20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며 앨런 아이버슨의 결정적인 슛을 블록, 진가를 더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11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정규리그경기서 알론조 모닝의 활약과 종료 5.6초전 터진 팀 하더웨이의 결승중거리슛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83-81로 꺾고 47승30패를 기록했다.
세븐티식서스의 아론 맥키는 종료직전 3점포를 던졌지만 림을 빗나갔고 앨런 아이버슨은 41점을 쓸어담았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밀워키 벅스는 시카고 불스를 105-84로 물리치며 49승29패를 기록, 15년만에 중부지구 정상에 1승을 남겨놓았으며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91-79로 꺾고 56승22패를 기록했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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