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1면에 올해 황사빈도가 40년 내에 최고라는 기사를 보고 한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아침마다 조깅을 하는데 황사바람이 부는 날은 숨 쉬기가 어려워 뛰기 힘들다.그래서 일기예보를 보고 황사가 있다고 하면 아침 운동을 포기하는데 예보와 다르게 날씨가 맑으면 화가 날 때가 있다. 물론 일기예보가 늘 맞을 수는 없다.
따라서 황사 발생시 실시간 경보체계를 갖추면 빗나간 예보를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 아침 뉴스나 드라마 시간에 화면 한 구석에 '황사내습 중'이라는 문구를 넣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원진ㆍ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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